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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3차 흡연’의 위험, 담배 연기만 피하면 될까?

매일하루 2020. 11. 28. 22: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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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차 흡연은 담배 연기를 직접 맡지 않아도 담배의 독성물질을 흡입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. 담배를 피운 후 바로 집, 사무실 등 실내로 들어온다면 흡연 시 독성 물질이 흡연자의 옷, 피부 등에 남아 공기 중 먼지 등과 결합해 주변 사물에 옮기거나 쌓이게 된다고 합니다.

 

이 때문에 주변 모두가 3차 흡연의 위험에 노출되어 흡연과 마찬가지로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하는데요.

아래에 그 위험성이 이해 되기 쉽게 되어 있네요...

 

 

담배 끊어야 될 이유가 있네요.

 

 

'3차 흡연의 해로움' 과학적 증거도 있어요!

담배연기에서 나오는 화학물질과 미세먼지의 흡착에 대한 연구들이 있습니다. 간접흡연의 대표적인 물질인 니코틴은 실내 환경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카펫이나 페인트가 칠해진 벽에 잘 달라붙으며 그 흡착률은 철 표면에 비해 2-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
 

담배연기의 니코틴은 실내 표면뿐 아니라 실내에 존재하는 먼지에도 달라붙을 수 있습니다. 이런 경우 거주자는 공기 중에 떠도는 니코틴은 물론 먼지에 달라붙어 있는 니코틴에도 노출될 수 있는데 먼지에 흡착된 니코틴은 21일 이후에도 약 40%의 양이 남아있을 정도로 장기간 동안 노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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